한국어 교원 자격증에는 1급, 2급, 3급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
한국어 교원 3급은 대학이나, 대학원에서 한국어교육을 부전공으로 학위를 취득하거나
120시간의 양성과정을 이수를 한 후에 국가시험을 통과하여 취득을 할 수 있습니다.
그리고 양성과정을 내일 배움 카드로도 들을 수 있어요.
가격적인 측면에서도 솔깃했어요.
일단 한국어 교원자격증 2급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면
한국어 교원자격증 | |
고졸 or 전문대졸 한국어학전공+학사학위과정 진행 |
4년제 대졸 4년제타전공 |
전공 60학점 교양 30학점 일반50학점 총 140학점 이상 |
전공 48학점 |
2급은 최종학력에 따라서 취득하는 방법이 달라져요.
최종 학력별 취득 방법은 인터넷에 많이 나와 있으니 따로 검색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
제가 해당되는 타 전공 4년제 대졸의 경우에는 어떻게 취득을 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.
4년제 대졸의 경우에는 학사학위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이론 15과목과 실습 1과목인 총 16과목 48학점 이수 시
전공학위의 자격증을 모두 취득할 수 있습니다.
3급보다 2급을 선택한 이유는 일단 3급은 시험을 봐야 하지만, 2급은 오히려 시험을 볼 필요 없이 학점 이수만으로
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.
요구학점을 이수하려면 4년제 학위와 자격증을 모두 취득할 수 있기 때문에 3급보다 2급이 더 좋은 거 같아요.
이왕 자격증을 딸 거면 3급보다 2급이 더 경쟁력이 있을 것 같아서 2급에 도전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
참고로 1급은 2급 소지자가 5년 이상 2,000시간의 강의를 하여 한국어 교원 경력을 채웠을 때 승급이 되기 때문에 먼저 2급을 취득을 해야 합니다.
한국어 교원 자격증 2급 취득 루트
1. 학점은행제
2. 사이버 대학
3. 대학원
대표적으로 세 가지 방법이 있어요.
세 가지 방법에 대해서 특성과 장단점을 알아보겠습니다.
한 루트의 장점이 다른 것의 단점이 될 수 있고,
그 다른 루트의 단점이 또 다른 것의 장점이 될 수 있어요.
첫 번째는 학점은행제 이에요.
학점을 따고 자격증을 취득하는 방법입니다.
가장 비용적으로 합리적이고, 좀 비교적 빠른 시간에 취득이 가능한 루트라고 할 수 있어요.
비용은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2백만 원 이상까지였던 것 같은데.
사실 이 비용 관련해서는 플래너의 유무 이런 것들도 영향을 끼치더라고요.
그리고 이 취득기간은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, 1년에서 1년 반 정도가 걸리게 됩니다.
이런 교육부평가인정 교육기관에서 온라인 수강을 통해서 학사학위를 취득하는 방식인데요.
단점으로는 해외에서는 이런 학점은행제를 통해 취득한 학위를 인정해주지 않는 곳도 있고 또 취업 경쟁력이 떨어진다라는 의견도 있어서요.
그래서 보통 2급 취득 자체를 목표로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을 한다고 합니다.
두 번째로는 사이버 대학 3학년으로 편입을 해서 2급을 취득을 하는 방법인데요.
학점은행제보다는 조금 더비용적인 측면이 좀 더 높고
수강기간은 2년에서 2년 반 정도로 생각을 하시면 된다고 합니다.
그런데 계절학기 활용해서 조기 졸업하시는 분들도 계신다고 하니까.
이 방법은 각자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.
사이버대학의 장점으로는 대학 동문이라던지, 교수님들과의 좀 지속적인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서, 해외파견이나 지도교수 추천을 요구하는 기관에서 교수님이 추천서를 받을 수 있다는 점.
그리고 현장에서 좀 어려움이 생겼을 때, 이런 인맥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.
조건에 따라서 국가장학금이라던지 교내장학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비용적으로 많이 부담이 되신 분들은 이런 것도 찾아보면 좋을 것 같아요.
그리고 학점은행제보다는 강의 질이 더 좋다는 의견도 있고요.
또 다문화사회전문가 수료도 함께 취득을 할 수 있다고 하니까.
이 부분도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.
그리고 세 번째로는 대학원에 가는 방법인데요.
거의 80~90%는 이 방법을 추천을 하시더라고요.
특히 시간과 경제적 여유가 된다면 또는 적극 추천을 하고 싶은
한국어 교원자격증 관련 카페에서 이야기를 하는데요.
어차피 공부할 거라면 그래도 석사 학위를 따는 것이 낫다.
또 네임밸류라든지 인맥 인프라를 얻을 수 있는 것은 당연하고
현재 필드에서도 너무 스펙이 상향되어 있기 때문에 한국어 교원자격증이 2급이 있어도 사실 취업이 어렵다고 하더라고요.
그리고 대학교의 어학당에서 강의를 하려면, 좀 기본적으로 대학원 석박사 수준의 스펙을 갖고 있어야, 취업에 있어서 그나마 유리하다고 합니다.
설령 대학교 내 어학당이 아니더라도 취업을 할 때 그런 페이 같은 부분도 일반적인 학사 소지자와는 달라질 수 있을 것 같고요.
또 사이버대학처럼 교내에 장학금 혜택도 노려볼 수 있기 때문에
대학원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는 루트라고 생각이 듭니다.
하지만 굳이 단점을 꼽자면 수강 기간이 2년에서 2년 반이고,
대학원인만큼 논문 제출 그런 과정들이 힘들 것 같아요.
그리고 오프라인 강의도 들어야 하지만 그래도 요즘에 온라인 사이버대학원도 있다고 해요.
그래서 이 부분은 좀 잘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
댓글